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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속의 작은 세계, 상위 15개국 외국인 거주자 현황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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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본은 관광뿐만 아니라 취업, 유학 등을 목적으로 하는 장기 체류 외국인들이 꾸준히 증가하며 점점 다문화 사회로 변모하고 있습니다. 복잡한 행정 절차와 높은 언어 장벽에도 불구하고, 일본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여전히 매력적인 삶의 터전이 되고 있습니다. 2024 현재 일본에 가장 많은 외국인들은 어디에서 왔을까요? 일본 법무성 발표 자료를 바탕으로 흥미로운 순위와 통계를 살펴보겠습니다.

 

 

2024 일본 외국인 거주자 국적별 TOP 15

아래 표는 2024 기준 일본에 거주하는 상위 15개국 외국인들의 수를 순위별로 정리한 것입니다.

순위                   국적                   인원              주요 특징 배경

1                         중국                   844,187        압도적인 1. 지리적 근접성, 유학생 전문직 종사자 비중이 매우 높음.

2                        베트남               600,348       최근 가장 가파르게 성장. 기술실습생(인턴) 유학생 유입이 주를 이룸.

3                        한국                   411,043         역사적, 지리적 연관성이 깊음. 주일 한국인 사회가 오래되고 안정되어 있으며 기업 주재원도 많음.

4                        필리핀               332,293       간호복지 분야 종사자와 일본인과의 국제결혼 비중이 높음. 영어 교육 관련 종사자도 다수.

5                        브라질               232,325        일본계 브라질인(니케이진) 주류. 제조업 공장 등에서 일하는 근로자가 많으며 독특한 커뮤니티 형성.

6                        네팔                   206,898       유학생과 기술실습생 비중이 매우 높음. 편의점이나 식당 서비스업 종사자로도 많이 보임.

7                        인도네시아       173,333        기술실습생과看護(간호) 후보생 등으로의 유입이 꾸준함. 이슬람 문화를 가진 커뮤니티도 존재.

8                        미얀마               110,306        최근 정치적 상황으로 인해 난민 인정 신청자 수가急하며 순위가 빠르게 상승 .

9                        대만                   67,277         문화적 유사성과 지리적 근접성으로 인한 유학 취업이 활발. 관광객 아닌 체류자도 많음.

10                      미국                   64,842          기업 주재원, 영어 교사, 연구자 고소득 전문직 비중이 높음. 주로 도쿄, 오사카 대도시에 집중.

11                       태국                   63,689          일본 요리(특히 라멘) 산업과의 연관성이 . 기술실습생과 국제결혼으로 인한 체류자가 많음.

12                       스리랑카           66,179           기술실습생과 난민 인정 신청자 비중이 높음. 일본의 특정 기술 분야에서 중요한 노동력으로 자리 잡음.

13                       인도                   51,345           IT 엔지니어 고숙련 기술 전문가 비중이 압도적으로 높음. 일본 기업의 디지털 전환 수요와 맞아떨어짐.

14                       페루                   49,247          브라질과 마찬가지로 일본계 페루인 커뮤니티가 근간을 이룸. 제조업 종사자가 다수.

15                       방글라데시       31,536           기술실습생과 유학생 수가 꾸준히 증가 중인 신흥勢力.

출처: 일본 법무성 (IP meta.org)

 

통계에서 읽는 가지 흥미로운

1.                        동아시아 & 동남아시아의 압도적 비중: TOP 15 11개국이 아시아 국가입니다. 특히 중국, 베트남, 한국이 전체 외국인 인구의 45% 차지하며 일본 이민 사회의 핵심을 이루고 있습니다.

2.                       베트남의人的(깜짝) 도약: 불과 10 전만 해도 10위권 밖이었던 베트남이 한국을 제치고 2위로 급부상했습니다. 이는 일본 정부의 '기술실습생 제도' 통한 노동력 유입이 가장 원인입니다.

3.                       니케이진(日系人) 커뮤니티의 위상: 브라질(5) 페루(14) 높은 순위를 차지한 것은 일본이 과거 이민자를 남미로 많이 보냈던 역사적 반증입니다. 자손들이 다시 일본으로 돌아와 '데카세기(出稼ぎ, 벌러 나오다)' 일하고 있습니다.

4.                       고숙련 인력 vs 단순 노동력: 인도(13) 미국(10)처럼 고소득 전문직 비중이 높은 국가가 있는가 하면, 베트남, 네팔 등은 기술실습생 제도를 통한 단순 기능직 종사자가 많은 이중적인 구조를 보여줍니다.

5.                       변화하는 일본 사회의 풍경: 이제 일본의 편의점, 식당, 공장, IT 회사는 외국인 없이는 운영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이들은 일본의 고령화와 인구 감소에 따른 노동력 공백을 메우는 중요한 축이 되고 있습니다.

 

 

통계는 단순한 숫자의 나열이 아닙니다. 그것은 세계화의 흐름 속에서 일본 사회가 직면한 인구 구조 변화의 현주소이자, 점점 다양해져 가는 일본의 미래를 보여주는 거울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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