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초콜릿을 많이 소비하는 국가는?

발렌타인에 초콜릿 많이 받으셨나요? 저도 몇개 받았습니다.

 

한국인들은 초콜릿을 얼마나 먹을까요? 전세계 초콜릿 소비량은 어느정도 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초콜릿은 어떻게 만들어질까요? 카카오나무 열매의 씨를 볶아 만든 가루에 우유, 설탕, 향료 따위를 섞어서 만들게 됩니다. 그럼 카카오가 많이 나는 나라에서 생산 및 소비량이 많을까요? 카카오는 주로 열대지역인 아프리카나 남미에서 생산 되는 것이 맞지만, 소비량은 유럽에서 많이 이루어집니다.

초콜릿

1인당 초콜릿 소비국가 순위

순위	국가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 (kg)
1	스위스	8.8
2	오스트리아	8.1
3	독일	7.9
3	아일랜드	7.9
5	영국	7.4
6	스웨덴	6.6
7	에스토니아	6.0
8	노르웨이	5.4
9	폴란드	5.0
10	벨기에	4.9

 

초콜릿

 

스위가 초콜릿 소비량이 많인 이유

1. 초콜릿 산업의 역사: 스위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초콜릿 브랜드(예: 네슬레, 린트, 토블로네)의 본고장입니다. 19세기부터 초콜릿 제조 기술이 발달했으며, 밀크 초콜릿을 최초로 개발한 국가이기도 합니다. 이처럼 초콜릿 문화가 오랜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2. 고품질 초콜릿 생산: 스위스 초콜릿은 높은 품질로 유명합니다. 스위스인들은 값비싼 고급 초콜릿도 자주 구매하며, 이는 소비량 증가로 이어집니다.

3. 문화적 영향: 스위스에서는 초콜릿이 일상생활의 일부로 자리 잡았습니다. 커피와 함께 초콜릿을 즐기는 문화가 널리 퍼져 있으며, 명절이나 특별한 날에도 초콜릿을 선물하는 관습이 있습니다.

4. 경제적 여유: 스위스는 세계에서 가장 소득 수준이 높은 국가 중 하나입니다. 경제적 여유가 있기 때문에 고급 초콜릿을 자주 구매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초콜릿에 우유

 

한국의 초콜릿 소비량

한국의 1인당 연간 초콜릿 소비량은 약 0.6kg으로, 스위스와 비교하여 약 15배 적은 수준입니다.

 

한국의 초콜릿을 많이 소비하지 않는 이유입니다.

 

1. 음식 문화의 차이: 한국은 전통적으로 달콤한 간식보다는 짠맛이나 매운 맛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또한, 초콜릿보다는 전통 과자나 떡류를 더 자주 섭취합니다.

2. 건강에 대한 관심: 최근 한국인들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고칼로리 간식인 초콜릿을 적게 섭취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3. 초콜릿 시장의 성장: 한국의 초콜릿 시장은 점차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유럽 국가들에 비해 초콜릿 소비가 일상화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초콜릿 소비가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초콜릿은 건강에도 도움되는 식품입니다만... 많이 드시지 마세요. 충치 생깁니다.

발렌타인데이때 사랑을 고백하는 여러분들 화이팅!